안녕하세요?
나주 빛가람 지부장 강수미 (보리광) 입니다.
저는 어린 시절부터 모든 생명에 대한 연민심이 있었으며, 내 몸과 마음 치유에 관련한 분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.
남들과 똑같이 결혼해서 애를 낳고, 평범한 커리어 우먼(아파트관리소장)으로서 삶을 지내는 동안 내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번 아웃 상태가 되어버렸고, 난 늘상 하고 싶었던 명상 이란 걸 하러 어느 수행단체에 가게 되었습니다.
그곳에서 회음에서부터 백회까지 에너지 폭발과 30분 정도의 진동을 경험했습니다.그 신기한 경험으로 인해 명상 이란 게 마음공부 인줄 알았는데 내 몸에 나타난 이 현상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.

그 후로 내 몸 안의 모든 세포들은 제각각 자글자글 진동하며 저는 가만히 있어도 가슴 벅찬 지복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. 가슴이 활짝 열리고 내 몸과 마음이 빛나기 시작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었습니다. 하루에도 몇 번씩 작은 깨달음이 내게 왔으며 난 그 동안 나의 모습들이 바라다봐지면서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몇 시간씩 흘리곤 했습니다. 
그 후에도 계속되는 내 손바닥 노궁에서의 에너지 분출 또한 강렬했으며, 내 몸이 에너지 덩어리 라는 걸 확인했습니다. 그 경험으로 인해 에너지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물리적이라는 것도 깊게 경험했습니다.

그리고 생각이 너무 많았던 내 머릿속은 모든 잡념, 망상 들이 사라져 난 이럴 수도 있구나 하고 지내는 중 그 후 3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, 점점 하나씩 잡념들이 끼어들기 시작하고 내가 치러야 할 카르마의 어떤 사건들을 계기로 제 몸과 마음은 다시 점차 황폐화 되었으며,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무기력증과 우울증, 온 몸에 나타나는 온갖 병증으로 인해, 6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.

그 시간동안 내 몸과 마음의 현상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으며, 나와 같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숙고하기 시작했습니다.

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오던 약속월드 고정환 박사님과의 인연을 시작으로, 난 그동안 처절하게 싸웠던 문제의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,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동안 내 몸에 나타났던 모든 병증들에 대해서도 저를 공부할 수 있게 해 준  하늘에 감사드리며, 앞으로 저와 같이 빠져나올 구멍조차 없는 암울한 시간들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아직은 부족한 저이지만, 보리심의 손길을 내밀어봅니다